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민간분양 단지,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URL복사

Tuesday, July 07, 2020, 16:07:11

7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16일 청약 시작
504세대 공급..분양가 평당 2371만원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은 7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조성되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총 504세대의 단지입니다. 입주는 2022년 10월로 예정됐습니다.

 

전용면적은 74~99㎡이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타입 36세대 ▲74㎡B타입 19세대 ▲84㎡A타입 264세대 ▲84㎡B타입 50세대 ▲99㎡A타입 108세대 ▲99㎡B타입 27세대 순입니다.

 

분양가는 평당(3.3㎡) 평균 2371만원 수준이며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계약을 진행합니다. 기존 주택 담보대출이 없다면 중도금대출은 9억 이하 주택형에 최대 40%까지 가능합니다.

 

청약은 단지 물량의 30%는 1순위 당해(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20%는 1순위 기타(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50%는 1순위 기타(서울, 인천, 경기도(2년 미만) 거주자) 순으로 모집합니다.

 

또 세대의 전용면적에 따라 85㎡ 이하는 가점제 100%,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를 적용해 모집합니다.

 

청약일정은 청약홈에서 오는 16일 특별공급신청을 시작으로 ▲1순위(17일) ▲2순위(20일)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계약은 8월 10~14일 동안 진행됩니다.

 

◇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 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총 135만309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입니다. 이곳에는 지식기반 산업용지와 함께 상업·업무·교육시설 등과 12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데요.

 

이 중 일반분양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S1·S4·S5·S6블록(총 2202세대 공급)과 S2블록에만 계획됐습니다. S6블록에 들어서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그 첫 번째 사례입니다.

 

컨소시엄 측은 S1·S4·S6 블록을 함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조성하며, 그 첫 번째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되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위치, 주거 여건 등 모든 것이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인근에 과천외고, 과천고, 정보과학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렛츠런파크 등이 마련돼 있고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부지와 단지 북측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교통시설은 서울, 광교, 판교와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축과 서울외곽순환도로축의 중심에 위치하며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47번국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의 개통도 예정됐습니다.

 

아파트는 전체 6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4 Bay 판상형 구조로, 나머지 1개 타입은 코너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성능을 높였습니다. 이외에도 대형 드레스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 무량판 구조 등이 도입됐습니다.

 

단지에는 근린생활시설 주차를 제외한 전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하 1층 주차장은 택배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천장고를 높였습니다.

 

복리시설은 약 2900㎡로 법정기준보다 넉넉하게 계획했습니다.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골프연습장,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 푸르지오의 특화 ‘그리너리 라운지’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시설을 배치했습니다.

 

이 외에 안전한 단지 환경을 위한 무인경비시스템과 가스배관방범커버,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고화질CCTV, 스마트도어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도입했습니다.

 

절전 설비는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대기전력차단장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도입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