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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스트코로나 장기 성장성 부각...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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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9, 2020, 07:07: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9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글로벌 언택트 업체들의 수혜 지속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톡비즈 부문 피어로 삼고 있는 텐센트 주가가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롭러 인터넷 피어 주가도 신고가 행진중”이라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언택트 업체들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의 경우 가파른 거래대금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웹툰 부문 가치가 기존 대비 상향됐다”며 “특히 픽코마는 1위 사업자인 라인 망가와 거래대금 격차를 점차 좁혀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톡비즈 매출 성장은 내년부터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반기 BEP 달성이 예상되는 카카오페이지는 2021년부터 이익 기여 본격화가 예상된다. 가파르게 개선되는 실적을 따라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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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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