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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전국 16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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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3, 2020, 14:07:06

공모주제는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
코로나 이후 주거 트렌드 반영..31일까지 참가 등록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통해 11개 주택사업지구를 위한 설계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3일 알렸습니다.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은 국토교통부와 LH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공공주택 설계 공모전입니다. 디자인이 창의적인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취지인데요.

 

3회째를 맞은 올해 사업에선 LH가 시흥하중 신혼희망타운 등 11곳, SH, 경기도시공사, 울산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가 각각 1곳씩 사업지를 담당해 총 16곳 사업지의 공모를 진행합니다.

 

공모주제는 의료와 친환경 등 가치를 고려해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입니다. 디자인 혁신과 함께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환경과 주거문화 트렌드를 설계에 반영하고 새로운 공공주택 패러다임을 제시하자는 취지입니다.

 

 

공모일정은 오는 31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9월 28일 작품접수, 10월 7일~11월 5일 작품심사를 진행하며, 11월 10일 지구별 당선작(1개)과 입상작(최대 4개)을 선정합니다. 인터넷 투표 및 KTX역 전시 등 대국민 선호조사 후 우수작과 특별상도 선정할 계획입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이 매 회를 거듭할수록 보다 우수한 작품이 선정돼 우리나라 공공주택이 한 차원 더 도약하는 것을 보며 참여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도 창의적이고 뛰어난 작품이 많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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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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