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제로금리’ 동결…“당분간 유지”

금리 세 번 연속 ‘0.00~0.25%’로 동결
2022년까지 제로금리 기조 지속 전망
이미지ㅣ게티이미지뱅크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대응 목적으로 두차례 제로금리를 발표하고 이번이 세번째 결정입니다.

연준은 현지시각 기준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로 동결하고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리 동결 결정은 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이뤄졌습니다.

성명에서 “도전의 시기를 맞아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모든 범위의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며 “미래 경제는 바이러스의 진로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동결 배경에 대해 “진행중인 공중보건 위기는 단기적으로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을 심하게 짓누르고 중기적으로는 경제전망에 상당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고용과 물가가 안정권에 들어설 때까지 현 금리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FOMC가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 말부터 2022년 말까지 모두 0.1%를 기록했습니다. 점도표는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중요 지표이기에 한동안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준은 “공중보건에 관련된 정보와 전세계적 전개 과정,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포함한 경제전망 정보 시사점을 모니터링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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