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6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코로나19에도 불구 국내외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 5000원에서 9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7% 오른 8055억원, 22% 오른 1692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익은 20% 상회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생활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실적 안정성이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S닥터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이미 주식시장에서 충분히 노출된 변수”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 외형 확대를 위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의 반등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