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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고 화력 ‘디오스 인덕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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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4, 2020, 10:08:13

최대 3300와트 화력..출고가 기준 194만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국내 최대 화력 3300와트(W)를 구현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가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94만원입니다. 강력한 화력으로 국제 시험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입회한 가운데 실험한 결과 동급 LG전자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팬(Fan) 소음을 줄여주는 제어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했습니다. 상판에는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가 제작한 ‘미라듀어(Miradur®)’를 장착했는데요. 긁힘에 강하다는 설명입니다.

 

스마트폰 ‘LG씽큐(LG ThinQ)’ 앱(응용 프로그램)과 신제품을 연결하면 원격에서 전원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인덕션 코일 손상을 최소화하는 ‘220도(℃) 내열 코일’ ▲열로부터 코일을 보호하는 ‘고성능 단열재’ ▲전압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고·저전압 보호설계’ 등 안전장치시스템 17가지를 탑재했습니다.

 

또 ▲평상시에 2개의 화구를 각각 따로 사용하다가 식재료의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경우에는 2개의 화구를 같이 사용해 대형 화구처럼 이용할 수 있는 ‘와이드존’ ▲화구에 용기가 놓이는 것을 감지해 어느 위치에 용기를 올려놓더라도 화력만 선택하면 되는 ‘자동 용기 감지’ 등 편의기능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디오스 인덕션 스마트 인버터 IH(Induction Heating) 코일에 10년간 무상보증합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을 지속해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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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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