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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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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4, 2020, 09:09:49

경영 전략 수립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도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코로나 위기를 맞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알렸습니다.

 

이번 건설연 지원은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컨설팅’과 ‘마케팅·홍보’의 두 분야로 진행됩니다.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컨설팅’에선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 등 사업 초기에 확립해야 할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상담합니다. 또 코로나가 퍼지면서 일감 수주가 어려워진 건설업계를 감안해 해외건설 공사 분쟁과 비대면 수주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마케팅·홍보’에선 브로셔, 홍보부스, 홍보영상,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 상품,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영상과 실물 리플릿도 직접 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환경 등 건설 유관분야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는 7~11일 건설연 중소·중견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건설연은 서면평가 후 두 분야서 각각 30개사를 선정, 총 60개사를 지원합니다. 기업 선정은 지원 시급성, 필요성, 사업의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건설연 기술이전기업, 패밀리기업과 국토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우대사항을 적용합니다.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기업이나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기업, 연구비 및 기술료 미납기업은 제외합니다.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기업활동을 지원해 중소·중견 건설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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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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