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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샤오미, Mi 밴드5로 韓웨어러블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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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8, 2020, 15:09:31

‘Mi 밴드5’·‘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총 4가지 신제품 출시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Mi 밴드 국내 출하량 166만 대 돌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신 샤오미 Mi밴드가 3만원대라고? 역시 가성비 최고네요”

 

샤오미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신 웨어러블 제품인 한글판 ‘Mi 밴드5’와 함께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Mi TWS 베이직 2’, ‘Mi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출시한 샤오미 Mi 밴드 시리즈는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66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글판 Mi 밴드5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성능과 편리성을 갖춘 Mi 밴드4의 후속작입니다.

 

스티븐 왕(Steven Wang)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8일 진행한 10주년 특별 행사에서 “샤오미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한글판 Mi 밴드5와 함께 가성비 뛰어난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Mi TWS 베이직 2, 다재다능한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한국에 출시하게 됐다”며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에도 놀라운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의 주제는 ‘From 10 to Infinity’로 진행됐는데요. 이 자리에서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10년 동안의 샤오미 스토리를 공유하고 미팬(샤오미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 Mi 밴드5는 작년에 출시된 Mi 밴드4보다 다수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갖췄습니다. 세부적으로 ▲ 1.1인치 대형 AMOLED 다이나믹 디스플레이 ▲ 개선된 피트니스 추적 시스템 ▲ 여성 생리 주기 추적 ▲ 스트레스 관리 ▲ 셔터 원격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 Mi 밴드5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4일 연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과 완벽하게 호환돼 착용자에게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샤오미 최초로 다이나믹 홈 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며, 대형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화면이 20% 커졌습니다. 뉴스피드와 알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고성능 PPG 심박수 센서도 탑재됐는데,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수면 모니터링 정확도 기능은 40% 향상됐고, 불규칙한 움직임의 심박수 모니터링 또한 최대 50% 개선됐습니다.

 

또 여성 생리 주기 예측 기능, 진동 알림 기능, 호흡 조절을 조언하는 스트레스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야외 런닝, 파워 워킹, 승마, 실내 달리기, 수영, 헬스, 실내 싸이클링, 일립티컬, 줄넘기, 카누, 런닝 머신, 자유 조깅 등 11종의 다양한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보행 감지, 속도 알림, 높은 심박수 경보 알림 또한 알려줍니다.

 

Mi 밴드5 이날부터 쿠팡 플래시 세일, 10일부터 4일 동안 G마켓, 옥션 플래시 세일을 통해 미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3만원대입니다.

 

샤오미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은 블루투스 소형 이어폰으로 AAC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고 터치 컨트롤, 20시간에 이르는 사용 시간, USB-C 충전을 지원합니다. 특히 인이어 감지 기능을 탑재해 귀에서 떼어 내면 자동으로 음악 재생을 멈추는 스마트 기능과 화상회의에 필수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갖췄습니다.

 

 

샤오미 Mi TWS 베이직 2는 초경량 및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갖춰 통화나 운동할 때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합니다. 다기능 버튼만 누르면 음악과 통화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 도우미 또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Mi TWS 베이직 2는 블루투스 5.0 기술과 향상된 연결성이 특징으로 초기 설정 후 자동 페어링 및 싱글 이어 모드도 지원합니다. Mi TWS 베이직 2는 4시간 연속 재생 및 케이스와 제품 충전을 합쳐 1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합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도 출시했습니다. Mi 휴대용 포토프린터는 데일리 스냅사진을 출력하는 완벽한 포켓 사이즈 스마트폰 액세서리입니다. 5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2 x 3인치 크기의 스티커용 사진 20장을 한 번의 충전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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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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