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11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8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4% 오른 1조 8624억원, 4% 오른 3248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익 3105억원,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익 3062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생활용품 주요 카테고리와 탄산음료 부문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주요 채널의 공백이 이어지고 자원이 럭셔리 브랜드에 집중돼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이나 양호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M&A를 통해 개선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