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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아시아 6개 국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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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0, 10:09:00

시스템에어컨 DMS 서비스…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등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6개 국가로 확대합니다.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 3개 국가에서 ‘시스템에어컨 DMS(Direct Mobile Service)’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DMS는 수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주요 부품을 전용 차량에 상시 보유하면서 사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입니다.

 

오후 3시 이전에 서비스가 접수되면 수리기사가 당일에 방문합니다. 부품 수급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해 2일 이내에 수리를 완료합니다. 수리 외에도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사전 점검 및 유지보수를가 포함됩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국내에는 지난 2011년부터 시스템에어컨을 대상으로 DMS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혁신적인 제품은물론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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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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