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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대출비교 처음 참여한 신한銀...토스 ‘내맞대’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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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10:09:04

하나·SC제일·우리은행 이어 신한은행까지..1금융권 10곳 연이어 입점
‘내맞대’ 출시 1년..누적 신청 2000만건·대출실행 1조 2000억원 돌파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은행은 토스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이하 ‘내맞대’) 서비스에 16일 입점했습니다. 신한은행이 핀테크사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맞대’는 토스 앱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1금융권 은행 10곳을 포함해 25개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순으로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업계 유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제휴 금융기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2금융권 4곳의 신용대출 상품만 비교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 등 1금융권 10곳, 2금융권 11곳이 추가 입점해 신용대출, 전월세자금대출 등 31개 상품을 취급합니다.

 

서비스 사용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8월 출시 첫달 누적 대출 신청 건수 약 17만 건, 누적 승인 금액 6680억원, 누적 대출 실행 금액 65억원을 기록했던 '내맞대'는 출시 1년만에 각각 2300만건, 193조원, 약 1조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내맞대’는 참여 금융 기관을 대폭 확대해 출시 1년여 만에 1, 2금융권 전체를 아우르는 대출 비교 서비스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전세자금 대출, 대환대출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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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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