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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대화 중심 직원 코칭 프로그램 ‘H-PIC’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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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0, 09:09:46

리더가 팀원에게 업무 주제 소통..30분씩 월 2회 진행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조직원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화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팀장과 그룹장, 현장소장 등 리더와 팀원이 1대 1로 코칭하는 ‘H-PIC(HDC Performance Improvement Coaching)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알렸습니다.

 

H-PIC은 리더와 구성원이 주기적으로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입니다. 리더가 코치로서 월 2회, 30분 내외로 팀원과 업무능력에 대해 대화합니다. 이를 통해 팀원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게 됩니다.

 

이같은 소통 위주의 성과관리 프로그램은 구글과 GE,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도 사용 중인 인적자원 관리기법입니다. 이들은 목표 수행방식 과정을 에세이 형태로 작성해 멘토에게 코칭을 받거나 업무목표를 코치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조직 성과를 높이고 있는데요.

 

HDC현산은 앞으로 H-PIC 프로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리더 대상 제도 설명회와 코칭 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도 리더가 먼저 인식을 변화하고 행동을 수정해 팀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HR팀 관계자는 “이번 ‘H-PIC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와 구성원이 업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방향을 일치시켜가면서 조직의 성과와 구성원의 역량을 함께 높여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리더십, 직무, 어학, 공통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HDC러닝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발 앞서 준비하고 유연하게 변화하며 가능성을 한정 짓지 않고 세상의 기대를 뛰어넘을 인재’를 목표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특강형태의 ‘HDC인사이트포럼’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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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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