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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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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10:09:44

전국 대학생 60명 참여..홍보·사회적 활동 수행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18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7기’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발대식을 진행했고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21일 알렸습니다.

 

대대홍 17기는 앞으로 대우건설과 푸르지오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알리고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기획해 수행합니다. 활동기간은 9~12월 4개월입니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선아 학생은 “대대홍 17기 활동은 제 꿈을 이루는데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대대홍 17기로서 아이디어를 맘껏 발휘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대대홍은 이전보다 규모가 2배 늘어 60명이 활동합니다. 모집대상도 수도권 대학교에서 전국으로 넓혔습니다. 또 선발 과정에 1차 서류 전형 대신 언택트 환경 맞춤형 콘텐츠 공모전과 2차 면접 전형을 도입해 직무 위주로 변화를 꾀했습니다.

 

대대홍은 대우건설이 지난 2009년 창단한 홍보대사 대외활동으로 지난해까지 총 16기, 615명이 참여했습니다. 그간 소방관 휴게시설, 지하철 수유실 등 공간을 설계하고 인테리어를 보수하는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지난해 대대홍은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이후 B.I 확립을 위한 광고를 구상해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내 현장 견학,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견문을 넓혔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단순히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이 아닌 대우건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팀원으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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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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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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