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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 직원에 재택근무 ‘IT 기기 지원금’ 40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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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5, 2020, 14:09:59

박정호 사장 최근 노동조합과 만나 합의..2022년부터 매년 20만 마일리지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과 원격근무 독려를 위해 나섰습니다. 회사가 전 직원 대상으로 태블릿 PC나 모니터 등 IT 기기 구매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코로나로 원격근무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용 IT기기 예산 지원 제도’를 신설합니다.

 

SK텔레콤은 전체 직원인 5300여명에 내달 중 올해와 내년치 40만 마일리지(40만원)를 일시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2022년부터 직원들에게 IT 지원금 명목으로 매년 20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박정호 사장은 노동조합과 만나 협의한 결과 ‘업무용 IT 기기 예상 지원 제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당 내용은 올해 임단협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직원들은 해당 마일리지로 업무에 필요한 태블릿 PC나 노트북, 모니터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재직 중 소멸되지 않고, 계속 누적됩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2월 코로나19 1차 확산 때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6월 거점오피스 근무를 확대해 비대면 업무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5일 이후 코로나19 2차 확산 여파로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이날 재택근무 기간을 오는 10월 1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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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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