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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완판된 한화 ‘포레나 순천’...평균 경쟁률 4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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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8, 2020, 09:09:29

21~25일 계약서 613세대 전부 분양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일대에서 분양한 ‘한화 포레나 순천’이 완판됐습니다. 2023년 1월 입주가 예정된 단지입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과 관련해 지난 21~23일 정당당첨자 계약을, 24~25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는데요.  5일동안 총 613세대가 잔여세대 없이 전부 분양됐다고 28일 알렸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포레나 순천은 지난 1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48.04 대 1, 최고 경쟁률 111.55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총 39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8831명이 몰렸지요.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은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임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며 ”순천에서 처음 들어서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한화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여수·순천 등 지역 거점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짓고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전국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등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차별화하기 위한 특화 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순천과 동일 생활권인 여수에서도  ‘포레나 여수웅천’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등 3개의 포레나 단지를 공급해 지역의 포레나 타운을 완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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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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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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