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리아가 수박을 갈아 만든 ‘땡모반’과 아이스크림에 흑당을 올린 ‘흑당 토네이도’를 출시한다. 두 신제품 모두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디저트로, 롯데리아는 “동남아 해외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여름 신제품 디저트 ‘땡모반’과 ‘흑당 토네이도’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각 태국과 대만의 인기 음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들이다.
땡모반은 수박을 갈아 만든 태국의 인기 음료다. 가격은 2700원대다. 흑당 토네이도는 대만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에서까지 유행하는 ‘흑당’을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토네이도에 넣어 만들었다. 가격은 2200원대다.
이번 신제품 디저트 출시는 동남아 여행을 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이번 여름 신제품은 최근 동남아 해외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현지에서 먹었던 이국적인 맛과 비주얼이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땡모반과 흑당 토네이도는 무더운 동남아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여름 메뉴를 재해석해 내놓았다”며 “이번 여름에도 롯데리아의 특색 있는 아이스 디저트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