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론스타 외환은행 불법인수 재점화

인수 당시 투자구조 변경..대주주적격성 심사는 ‘無’
금융위원장 “일반적이지는 않아..조사해 보고할 것”
배진교 “론스타, 국감 시작으로 끈질기게 다룰 것”
사진ㅣ연합뉴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 인수 의혹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조사해보겠다고 답변해 론스타 관련 이슈는 향후 지속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진교의원은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바꿔치기를 진행하고 우리나라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성심사 등의 은행 인수를 위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제기했습니다.

배 의원은 최종 시점에서 변경된 투자자에 대한 대주주적격성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2003년 9월 론스타가 우리나라 금융당국에 제출한 외환은행 인수 승인 신청서에 포함된 투자자와 최종 인수가 이뤄진 시점에서 투자자가 변경됐다는 겁니다.

또 배 의원은 비금융주력자로서 자산 2조원이 초과할 경우 은행에 대한 대주주자격이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론스타가 2조원 이내의 자산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의 스타타워와 USRP에 대한 자산을 총 자산에서 누락해 대한민국 정부에 제출 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2007년 론스타의 일본자산이 확인 되었음에도 그 이후에도 대주주적격성 심사에서 해당 자산은 반영되지 않은 점도 짚어냈습니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당시 금융당국의 결제라인과 진행과정을 제출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답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소송과 관련 없는 내부적인 문제라면 조사해서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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