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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등록해 결제하는 ‘KB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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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0, 09:10:52

상품권·포인트도 가능..송금·환전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앱카드의 결제 수단을 늘리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한 ‘KB페이(KB Pay)’를 출시했습니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은행 계좌, 상품권, 포인트 등 카드 이외의 결제 수단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은 ▲KB국민은행 계좌 ▲해피머니 상품권 ▲KB국민 선불카드(기프트카드) ▲KB국민 기업공용카드 ▲KB국민카드 포인트 등이 있습니다.

 

결제 방식도 확장했습니다. 오프라인 가맹점의 경우 실물 플라스틱 카드 없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무선마그네틱통신(WMC) ▲근거리무선통신(NFC) ▲QR코드 ▲바코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별도 앱 설치 없이 PC에서 결제할 수 있는 ‘웹 페이(Web Pay)’ 기능도 제공됩니다.

 

계좌 송금이나 외화 환전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의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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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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