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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삼성바이오로직스, 바닥구간 지나 본격 반등 전망…‘매수’-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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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9, 2020, 08:10:07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목표주가 10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 주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진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판단이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은 각각 2490억원, 64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은 바닥이지만 내년에는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10% 증가한 27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평균 28%였던 3공장 가동률이 60%까지 확대되면서 내년에도 회사는 매출 1조 2600억원, 영업이익 3810억원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직 임원의 횡령이슈는 혐의금액이 자기자본의 0.001%에 불과해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주가가 고점 대비 약 20%의 조정을 보인 지금은 매수하기 좋은 구간이며, 3억원 대주주 양도세 영향도 제한적이라 현시점에서 매수 후 연말까지 보유하는데도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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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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