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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매출 9% 줄어...당기순이익·수주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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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20, 10:10:26

3분기 매출 1조 8963억, 영업익 1029억
당기순이익 18%↑..수주잔고 2조원 증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3분기 영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고 당기순이익과 수익성, 수주실적은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우건설은 매출 1조 8963억원, 영업이익 1029억원, 당기순이익 560억원의 3분기 잠정 영업실적(연결기준)을 29일 공시했습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3.5%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7.9% 늘었습니다.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5조 8453억원, 영업이익 3050억원, 당기순이익 170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누계 매출은 현재 연간 목표(9조 500억원)의 65%까지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193억원)에 비해 4.5% 감소했습니다. 

 

수익성은 다소 개선됐습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중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1~3분기에 5.2%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2%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은 10.5%로 작년과 같았습니다.

 

누계 수주 실적은 8조 474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7조 4226억원) 대비 14.2%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인 12조 7700억원의 66%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누적 일감인 수주잔고도 현재 35조 2941억원을 보유 중입니다. 지난해 말 잔고인 32조 8827억원보다 약 2조 5000억원 가량 많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 3조 7644억원 ▲플랜트 8278억원 ▲토목 1조 856억원 ▲연결종속기업 1675억원으로 주택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올해 목표치의 76%인 2만 5994세대의 주거상품을 공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 분양이 일부 순연되고 해외 공사도 지연돼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차츰 정상화 되고 있어, 연말부터 경영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개발형 리츠, 드론, 전기차, 생활안전 분야 등 신성장동력 발굴 성과도 이어가며 지속 성장하는 영속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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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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