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

이마트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위기대응 강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 17일 밤,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 이미지ㅣ정용진 인스타그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창립 후 첫 적자 위기에 처한 이마트 임직원들에게 위기대응 태세를 갖춰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18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이마트 성수본사에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고 말하며 임직원들에게 발 빠른 위기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해당 내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지난 17일 밤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또한, 정 회장은 비슷한 시간대에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002)’를 배경으로 한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와 관련, 정 부회장은 “초저가 상품 개발과 기존점 매장 리뉴얼, 온라인 분야 신사업 등 이마트가 위기 대응책으로 추진해온 전략들을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지금은 역량을 축적해야 하는 시기이며, 기회가 왔을 때 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역량을 결집해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이마트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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