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공공임대 3만 9000호 이달 공급

서울·수도권 각각 5000호, 1만 6000호 공급
공급보다 신청 적을 시 소득·자산 요건 미적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1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습니다. 사진ㅣ연합뉴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3만 9000호의 공공임대 공실에 대해 이달까지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에 채워질 3만 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 물량 중에는 서울 5000호, 수도권 1만 6000호가 포함돼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공실 물량을 보증금 비율 80%의 전세형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할 것”이라며 “이후 잔여 공실 물량에 대해서는 준비되는 대로 연말 통합해 모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주자 자격은 지난 19일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과 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급 물량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 기준으로 선정할 방침입니다.

홍 부총리는 매입약정 방식 계획에 대해서도 알렸습니다. 매입약정은 민간 건설사가 약속한 물량을 지으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매입해 임대해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홍 부총리는 “12월 중순까지 사업설명회를 거쳐 연내 매입약정 공고를 추진하고 약정이 체결되는 대로 완공 이전 입주자를 조기에 모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10~14일 건설사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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