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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코로나블루 극복 ‘마음대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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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3, 2020, 10:12:19

익명 사연에 대대홍이 답글..베스트 사연에 ‘마음상자’ 제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와 함께 신개념 온라인 CSR인 ‘마음대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마음대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공감과 위로를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 입니다. 누구나 마음대교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사연을 남기고 댓글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는 나만의 사례를 공유하면 참여 가능합니다.

 

캠페인은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MZ 세대'들이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도록 익명성을 보장했습니다. 대우건설과 대대홍은 ‘마음대교’ 캠페인에 참여한 사연에 답글과 공감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된 60명에게는 대대홍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사연 맞춤 '마음상자'선물을 제공합니다.

 

‘마음대교’ 캠페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음대교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대홍은 지난 2009년 창단한 건설업계 최초 홍보대사 대외활동으로 지난해까지 총 16기, 615명의 활동자를 배출했습니다. 기업과 브랜드 홍보 뿐만이 아니라, ‘쓰레기를 대우해줘’, ‘대우건설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해비타트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최근 몇 년 간은 전통시장, 소방관/집배원 휴게시설, 유기견 보호소, 지하철 수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설계하고 인테리어를 보수하는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선발된 대대홍 17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형태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음대교’ 캠페인과 같이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CSR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건설을 통해 섬과 육지를 잇고, 문화를 이어왔듯이 ‘마음대교’ 캠페인을 통해 지친 이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공감과 위로를 통해 희망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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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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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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