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BAT코리아, ‘4억불 수출의 탑’·'대통령 표창' 동시 수상

URL복사

Tuesday, December 15, 2020, 09:12:44

2006년 300만불 수출의 탑 시작..통산 10회째 수출탑 수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BAT코리아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4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속적인 수출실적 증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15일 BAT코리아에 따르면 2018년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던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증가한 4억 900여만 달러를 수출해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시상하는데요. 지난 14일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올해에는 사천공장 공장장 강승호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는데요. 강승호 상무는 2002년 공장 설립과 함께 입사한 후, 공장 생산성 증가와 고용 증대, 수출 및 신제품 생산 유치에 노력한 지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습니다.

 

사천공장 물류담당 김명찬 과장은 실무자로서 공장 수출실적 증진과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상을 받았습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5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 생산량의 약 80%를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BAT그룹의 아시아 지역 생산 및 수출 거점시설입니다. 지난해 6월 누적 생산 3000억 개비를 돌파하며 매년 생산증가를 이뤄냈으며, 2006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강승호 상무는 “4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의 성과는 1천명의 BAT 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사천공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 허브이자 BAT 그룹 핵심 생산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천공장은 BAT그룹이 제시한 ESG 전략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하고 오폐수를 생산용수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제품 생산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함시킴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