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실버택배’ 이어 ‘블루택배’ 본격화…“지속가능 공유가치창출”

CJ대한통운이 공유가치창출(CSV)를 위해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택배’ 배송원들. 사진 ㅣ CJ대한통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ㅣ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 이 아파트단지 내의 일정 거점으로 운송된 택배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거점에서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블루택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합니다.

1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러한 서비스를 지난해 7월부터 7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블루택배’ 론칭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SK뷰 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사업, 즉,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전체 2100가구를 대상으로 택배를 배송하는 서비스로, 현재 지역 청각장애인 5명이 일하고 있으며 일인당 하루 평균 150개, 월 4000개의 상품을 각 가정에 배송하고 있습니다. 택배기사가 서브터미널에서 상품을 인수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기존의 배송방식과 달리, 블루택배는 택배기사가 서브터미널에서 아파트단지내 거점까지 운송한 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맡은 구역별로 구별해 배송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청각장애인 배송원은 상대적으로 좁은 지역 안에서 움직이며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에 CJ대한통운이 모델화해 국제연합(UN)에도 소개될 정도로 안정화를 이룬 어르신 배송원의 ‘실버택배’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그간 시범서비스 결과, 고객들은 블루택배 배송원 1명이 2개동 정도를 전담 배송하기 때문에 서비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배송원들은 동료들과 소통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객과 직접 만나 배송하고, 대화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아야 했던 이전과 달리 비대면과 문자를 이용한 소통이 일반화되고 있어 고객 서비스 과정에서 청각장애로 인한 불편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CJ대한통운 한종희 부장(커뮤니케이션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택배’와 함께, 이번 장애인 대상 ‘블루택배’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CSV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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