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GS건설이 강원도 강릉시에 선보인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5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60명이 몰려 평균 13.15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5㎡ 타입에서 나왔습니다. 3가구 모집에 74명이 청약을 하며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외 대부분 타입에서도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청약 결과는 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00년도 이후 강릉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파트 중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처음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으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도 단지에 인접해 있습니다.
커뮤니티시설도 갖췄습니다.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맘스스테이션 등 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1~3일 동안 진행됩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입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34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