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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 가상전시관 '올레드' 중심으로...게이밍 등 홈 엔터테인먼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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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3, 2021, 11:01:53

CES 2021 맞아 올레드 TV·생활가전 가상 전시관 꾸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소비자가전전시회 2021(CES 2021)을 맞아 온라인 가상 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

 

13일 LG전자(대표 권봉석)가 마련한 가상 공간에 접속해보면 ▲Life is ON TV ▲Virtual Experience ▲LG SIGNATURE in Vegas ▲Life’s Good Studio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가상 전시관을 꾸린 건 지난해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 이후 두 번째입니다. 올해에는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올레드 TV 및 모니터를 활용한 게이밍 등 홈 엔터테인먼트 활용도를 강조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Life is ON TV’에서는 CES2021에서 진행되는 LG전자 제품 관련 생방송이 실시간으로 방송됩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가 등장한 기자 간담회나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진행한 기술 대담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품을 전시해 놓은 공간은 ‘Virtual Experience’입니다. 이곳에서는 TV와 AV, 가전제품, 모바일, 모니터 및 PC 등 네 가지 제품 분류에 맞춰 LG전자 제품을 소개합니다.

 

TV와 AV관은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올레드(OLED) TV를 중심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영화, 게임, 스포츠, 갤러리 등 LG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활용도를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화면이 둘둘 말리는 ‘올레드 R’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CD TV 중에서는 유일하게 ‘LG QNED’를 선보였습니다. 미니LED 기술로 LCD가 구현할 수 있는 최고 화질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가전제품관은 ‘LG 씽큐’를 활용한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최근 가전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가전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오브제컬렉션’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모바일관에서는 LG전자가 지난해 내놓은 ‘LG 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쓰다가 ‘스위블 모드’로 전환해 ‘T’자 모양으로 변신하는 점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모니터 및 PC관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와 색 표현력을 극대화한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그리고 경량 노트북 ‘LG그램’이 주인공입니다. 각 제품이 가진 장점과 특징을 가상 공간에 구현했습니다.

 

LG SIGNATURE in Vegas는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이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소개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합니다.

 

마지막 Life’s Good Studio에서는 LG전자가 ‘MZ(밀레니얼+제트)세대’를 겨냥해 젊은 크리에이터와 작업한 음악과 영상물을 모아둔 곳입니다. LG전자 제품을 기반으로 젊고 생동감있는 이미지를 주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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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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