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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아제 글로벌 제약사 기술 수출 올해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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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4, 2021, 17:01:22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인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이 Hybrozyme기술을 활용한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글로벌 제약사와 3 차례 계약 체결 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노보 노디스크, 헨리우스 바이오텍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2019년 12월 10 대 제약회사에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을 최초 라이센싱 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6월에 다른 10 대 제약회사, 그리고 최근 인타스 파마에 독점 계약했다. 이로써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ALT-B4를 3개의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알테오젠은  유럽에 있는 cGMP CMO 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했고 본격적인 ALT-B4를 글로벌 임상 3상 시료 및 상업용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독점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올해 각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에 피하주사로의 형태로 변환한 제품의 임상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향후 많은 제약·바이오텍 회사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을 통하여 피하 주사용 원천 기술인 ALT-B4 의 활용에 대하여 새로운 글로절 제약사들이 관심으로 다수의 미팅 건수가 있었다”며 “새로운 파트너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며 추가적인 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히알루로니다아제 이외에 ADC 유방암치료제, 지속형 성장호르몬등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투자자로부터 투자 관련 미팅도 진행하였다”고 덧붙였다.

 

알테오젠은 ALT-B4 의 계약에 대해 상업화 초기의 마일스톤 수익 기반 계약과 제품이 출시됨에 따른 지속적 수익이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 기반 계약을 전략적으로 적절히 혼합하여서 회사의 수익 창출을 통한 장기 발전에 가장 유리한 전략을 구축 중이다.

 

한편 알테오젠은 기존 바이오의약품보다 효능이 개선된 차세대 바이오베터 및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하는 글로절 기술 선도 바이오기업이다. 회사의 포트폴리오는 ALT-B4 이외에도 NexPTM-fusion기술 및 NexMabTM기술을 이용하여 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제품들이 있으며,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통하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도 임상 및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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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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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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