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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S] 워너원 욕설 ‘사실무근’..신한銀 “안도”

Monday, March 26, 2018, 12:03:43 크게보기

팬들이 음성 분석 의뢰해 입증..신한은행 측 “광고주 입장에서 다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최근 방송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남성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One)’이 ‘욕설 발언’ 누명에서 벗어났다. 팬들이 직접 음성 분석을 의뢰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해 낸 것. 이를 통해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신한은행도 한시름 놓을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워너원의 한 멤버(하성운)가 지난 19일 컴백 방송 당시 욕설과 성적인 단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팬들이 논란이 된 발언을 직접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한 결과다.

 

해당 기관에 따르면 방송 중 “미리미리 욕해야겠다”로 나온 발언은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로 분석됐다. “쉬쉬”는 욕설이 아닌 기계소리일 가능성이 높고, 성적인 단어를 쓴 것으로 알려진 발언 또한 실제로는 “대답해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음성 판독 결과가 공개되면서 워너원을 둘러싼 논란도 한층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 측은 이미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사태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워너원을 광고모델로 전면에 내세운 신한은행도 이번 워너원 논란이 종결되는 것을 반기는 눈치다. 그동안 논란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하진 않았지만, 올해 야심작인 모바일 플랫폼 ‘쏠(SOL)’의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까 우려했던 것은 사실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쨌든 광고모델과 관련된 논란이 해소됐다는 것은 광고주 입장에선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워너원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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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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