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마지막 주(12월 25일~12월 31일)에는 전국에서 1만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주에는 서울 강동구 길동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 팰루시드’,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등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590가구(일반분양 7868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경기 5곳, 서울 2곳, 전북 2곳, 세종 1곳, 부산 1곳, 광주 1곳, 울산 1곳, 충남 1곳, 경남 1곳, 제주 1곳입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삼성물산·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시 세류동 권선6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8~101㎡, 1234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 역세권 단지이자 KTX, GTX-C(예정),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주거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1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중흥건설이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20-2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48가구로 조성하는 단지입니다. 이중 전용 72~147㎡ 일부가구를 대상으로 일반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신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내에 자리하며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도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유치원이 인접하며 중앙호수공원 등의 녹지공간 및 상업시설도 잘 갖춰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