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정보통신

카카오맵, 지도 앱 최초 ‘무장애나눔길’ 지도 신규 제공

Friday, May 03, 2024, 10:05:21 크게보기

보행약자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조성한 숲길
전국 113곳 무장애나눔길 신규 추가
지난 2일 '숲길 명소 TOP 10' 테마지도 공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맵이 숲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카카오[035720]는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에서 '무장애나눔길' 지도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도 앱에 전국 무장애나눔길 정보가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장애나눔길은 숲속에 데크로드와 황토포장길을 조성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조성한 숲길입니다.

 

카카오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구축한 전국 무장애나눔길 정보를 바탕으로 카카오맵에 전국 무장애나눔길 113곳을 신규 추가했습니다. 카카오맵에서 무장애나눔길을 검색하면 전국에 위치한 113곳의 무장애나눔길의 위치, 경로 등의 이용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한 카카오맵 테마지도를 지난 2일 공개했습니다. 테마지도에는 ▲원시림을 체험할 수 있는 남이면 무장애나눔길(충남 금산군) ▲트레킹 명소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제주 제주시) ▲산 정상까지 연결되어 있는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인천광역시) 등 10곳을 소개합니다.

 

카카오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barrier free initiative)'를 추진하고자 국내 IT 기업에서는 처음으로 DAO(Digital Accessibility Officer,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를 선임한 바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준비한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는 "무장애나눔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여 보행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더 다양한 이용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4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