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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식사로 충분”..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Thursday, September 14, 2017, 16:09:45 크게보기

기존의 왕만두 모양에서 벗어나..3주간 진행한 론칭행사서 10억원 이상 판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CJ제일제당은 쌀 한 섬처럼 크게 빚어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왕만두 신제품 ‘비비고 한섬만두’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한섬만두’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득 채워 만두소가 촉촉하며 부추, 목이버섯, 물밤, 양배추 등이 들어가 식감이 풍부하다.


CJ제일제당은 자체 설비를 개발해 주름을 여러 겹 잡아 손으로 빚은 듯한 형태로 만두를 빚었다.


기존 왕만두 모양에서 벗어나 베어 물기 쉬운 형태와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만두피 비율은 줄이고 속을 푸짐하게 채웠다.


시간이 지나도 쫄깃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배합비도 찾아 개발했다. ‘비비고 한섬만두’는 384g 2개 묶음에 7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남은 연말까지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비비고 한섬만두’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비비고 한섬만두'를 통해 왕만두 시장 전체 성장을 견인하며 냉동만두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은 앞서 최근 3주간 대형마트에서 ‘비비고 한섬만두’ 론칭 행사를 진행, 10억원 이상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한섬만두’는 우리나라 전통만두인 섬만두를 재해석하며 개발한 제품”이라며 “왕만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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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unj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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