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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작별 인사

  • No : 38
  • 작성자 : 편집장
  • 작성일 : 2015-02-07 02:11:57

요즘 후배들이랑 일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문득 예전 신문사 사장님이 생각났습니다.
서울대를 나와 약업신문에서 부사장까지 지내신 분.
예순 넘은 당신은 "나와 함께 인터넷신문을 만들자"고 청하셨고, 그 뜻을 거절할 이유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꼬실(?) 때와는 달리 그는 혹독했습니다.
"국문과, 신방과 출신이 왜 이래?"
써낸 기사는 빨간 펜으로 교정한 내용이 빼곡하게 채워져 다시 돌아오기 일쑤였습니다.
일찍 퇴근하면 밤 11시. 
새벽 1시를 넘기는 날이 비일비재했습니다.
토요일에도 저녁을 먹고 퇴근하는 게 기본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버거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가는 것 같아 즐겁기도 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며 뉴스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한눈에 뭔가 이상한 부분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발행인 이름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설마..?'
포털에서 사장님 성함을 검색했습니다.
<부고>.
지난해 11월에 타계하셨다는 기사들이 나옵니다.

최근 3~4년 동안 찾아뵙지 못 한 게 마음에 걸려서 설연휴 전에는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저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너스레도 떨어볼 참이었는데..
뭐가 그리 급하셨습니까.
가시는 길 서너 달정도만이라도 늦추시지 않고요.

많이 늦었지만 
인사드립니다.
편히 쉬십시오. 
진승준 사장님. 
그리고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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