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금융업계가 봄을 맞이해 새로운 프로모션과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하나카드·현대해상·K금융지주는 봄을 맞아 각종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하나카드 컬처(하나컬처)’에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와 ‘인순이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서울’을 1+1에 제공한다. 80·9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바탕으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최대 80% 할인해 부모님 세대 뿐만 아니라 30·40 세대까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러시아워 콘서트 ▲점프 ▲투모로우 모닝 ▲오즈를 찾아서 등을 단돈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하나컬처에서 응모한 손님들을 위해 ▲라이어 ▲옥탑방 두 여자 ▲프린세스 프링(생일왕국 대모험) ▲내셔널지오그래픽특별전 등 연극·국악·뮤지컬 등에 무료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는 모바일·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연 1.9%~3.3%의 이자율로 새 차 할부 금융을 제공한다. 할부 선수금과 관계 없이 12개월 할부는 연 1.9%, 24개월은 연 2.9%, 36개월은 3.0%, 48개월은 3.2%, 60개월은 연 3.3%의 할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할부가 아닌 일시불로 새차를 구매하는 회원들에게도 결제금액에 따라 기본 1.0%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2000만원 이상 결제에는 1.2%까지의 캐시백을 준다. 또한, 삼성카드로 다이렉트 오토 할부를 2000만원 이상 이용해 신형 산타페를 구매하면 10만원, 3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4일 서울·수원·광주·부산·대구 5개 지역에서 자연 환경 개선을 위한 꽃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은 서울숲, 수원청소년문화공원, 광주 푸른길공원, 부산 APEC나루공원, 대구 신천둔치공원에서 나무 100여 그루와 꽃 5500송이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박동진 과장은 “오늘 서울숲에 심은 튤립 꽃이 다가올 봄에 만개해 서울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희망 한 그루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봉사를 하니 가족 간에 유대감도 더욱 돈독해 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KB금융지주 직원들의 소외 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KB금융지주 직원들은 총 600여개의 초코머핀과 베이컨 롤을 만들고, 이를 양천구 내 사회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 한해 동안 따뜻한 빵을 함께 나눈 이웃은 1500가구에 이르는데 올해도 우리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레 만들었다”며 “깨끗한 재료로 손수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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