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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응원하는 특별한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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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3, 2018, 13:05:54

더케이손보, 교직원공제회가 출자한 보험사..푸드트럭 제공·카네이션 바구니 선물 이벤트 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선생님들의 돈으로 세워진 보험사가 스승의 날 맞이 이벤트를 연다.

 

더케이(The-K)손해보험(대표이사 황수영)은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더케이손보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한 보험사다.

 

먼저 ‘어서 와! 우리학교는 처음이지?’는 선생님이 남긴 학교자랑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교로 푸드트럭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참여대상은 3년 이내에 임용된 재직교사이며 오는 7일까지 더케이손보 공식 블로그(http://thekfamily.blog.me)에 학교 자랑 댓글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두 번째 ‘지금 드리러 갑니다’는 선생님과 학생의 감동사연 응모 이벤트다. 제자와의 감동 사연을 댓글로 남긴 선생님 중 추첨을 통해 선생님을 대신해 학급에 간식을 보내준다. 학생이 선생님 자랑을 댓글로 작성하면 역시 추첨을 통해 학생을 대신해 선생님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선물한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때면 점점 약해지는 교권을 우려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선생님은 학생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도 받을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선생님을 응원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한편, 더케이손보는 지난달에 ‘(무)The특별한 교직원 안심보장보험’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교사의 휴직일당과 법률비용 외에 교권침해로 인한 피해, 업무 중 배상책임 및 질병·상해로 인한 퇴직위험까지 보장을 확대하고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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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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