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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질병부터 산모까지 챙기는 자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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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5, 2018, 16:05:12

롯데손보, ‘도담도담 자녀보험’ 판매..어린이 질병·치과 치료·임신중독증 등 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이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질병을 비롯해 산모의 건강까지 챙기는 자녀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1805)’을 판매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증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호흡기관련질병수술비, 피부질환 수술비 등 면역력 저하와 환경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 질환들을 집중 보장한다.

 

또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이 유아 시절부터 심화됨에 따라 영구치에 대한 보철·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 틀니 치료 때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 때 치아 당 50만원도 보장한다. 

 

아울러,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 5만원까지 보장한다.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의 경우 치아 당 10만원을 담보한다.

 

특히, 최근 여성의 출산시기가 늦어지면서 산모들의 걱정이 많아진 것을 고려해 임신중독증 담보를 넣었다. 여기에 산전우울증 관리, 임신중독증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일반형 대비 약 25~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30세 만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세 만기 시점에 100세 만기형으로 계약을 전환해, 보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계약전환 제도’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부모의 보험료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기간을 확대할 수 있고, 계약전환 시점의 만기환급금은 자녀의 독립자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자녀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 장해 발생 때 보험료의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정(2명 이상)이 가입할 경우 보험료 할인(1~2%)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장기보험 가입고객이 자녀보험을 가입할 경우 받게 되는 할인(1%)과 중복되면 최대 3% 보험료가 할인된다.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은 태아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종(30세 만기, 일반형), 2종(100세 만기, 일반형), 3종(100세 만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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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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