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이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질병을 비롯해 산모의 건강까지 챙기는 자녀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1805)’을 판매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증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호흡기관련질병수술비, 피부질환 수술비 등 면역력 저하와 환경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 질환들을 집중 보장한다.
또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이 유아 시절부터 심화됨에 따라 영구치에 대한 보철·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 틀니 치료 때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 때 치아 당 50만원도 보장한다.
아울러,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 5만원까지 보장한다.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의 경우 치아 당 10만원을 담보한다.
특히, 최근 여성의 출산시기가 늦어지면서 산모들의 걱정이 많아진 것을 고려해 임신중독증 담보를 넣었다. 여기에 산전우울증 관리, 임신중독증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일반형 대비 약 25~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30세 만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세 만기 시점에 100세 만기형으로 계약을 전환해, 보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계약전환 제도’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부모의 보험료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기간을 확대할 수 있고, 계약전환 시점의 만기환급금은 자녀의 독립자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자녀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 장해 발생 때 보험료의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정(2명 이상)이 가입할 경우 보험료 할인(1~2%)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장기보험 가입고객이 자녀보험을 가입할 경우 받게 되는 할인(1%)과 중복되면 최대 3% 보험료가 할인된다.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은 태아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종(30세 만기, 일반형), 2종(100세 만기, 일반형), 3종(100세 만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