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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건강 우선’..단체급식장서도 ‘디저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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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30, 2018, 15:05:59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종사자 105명 대상 조사..주 1~2회 디저트 제공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디저트 열풍이 단체급식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트렌드로 자리잡은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덕분에 디저트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한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가 외식시장뿐만 아니라 단체급식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단체급식 관련 종사자 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체급식장에서도 주 1~2회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업체 단체급식장은 주 1~2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경우 주 3~4회 이상 디저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후식으로 디저트를 제공하는 곳도 전체 약 30%를 차지했다. 

 

디저트의 종류도 음료나 유가공품부터 과일이나 베이커리류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산업체 단체급식장에서는 냉동 과일이나 냉동 케이크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키즈 경로에서는 떠먹는 유제품이나 과일음료 등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체 단체급식장에서는 맛과 가격, 즉 ‘가성비’가 좋은 품목이 인기가 많았다. 키즈 경로의 단체급식장에서는 제품의 품질과 맛은 물론 ‘먹는 방식의 편리성’도 디저트 선택의 중요 포인트로 작용했다. 

 

특히 단체급식장에서 제공하는 디저트에 대한 만족도는 직장인들의 경우 과일이 통째로 들어간 제품과 함께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아이들은 부모들이 '건강한 후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제철 과일이나 저염·저가당 제품을 한 입 크기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선호했다. 

 

CJ프레시웨이 마케팅팀 관계자는 “‘가성비’와 ‘건강함’이 디저트 선택의 주요 키워드로 보인다”며“계절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단체급식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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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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