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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차량 사진만 보고 AI가 수리비 견적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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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9, 2018, 15:07:16

한화손보, 업계최초 인공지능 이용 수리비 견적 시스템 운영..하반기 스마트보상 어플 탑재 예정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 수리비 견적 시스템이 국내 보험사에 최초로 도입된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고차량 파손 상태 이미지를 인식한 뒤, ‘수리비 견적’을 자동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고 차량이 입고된 공업사로부터 전송받은 파손상태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학습‧인식한다. 이 후 범퍼, 휀더, 도어 등 차량 파손 부위·단계별로 정확한 수리비 견적을 산출한다.

 

또한, 시스템에 사고 차량의 차종, 연식, 수리방법 등의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설정해 보다 정확한 자동 견적을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공업사가 요청한 수리비 청구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도 가능하다.

 

한화손보는 현장 출동 직원, 보상 담당자가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고차량 파손 사진을 촬영해 바로 수리비 견적을 산출할 수 있는 기능을 올 하반기에 스마트보상 어플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외판 손상 건은 현장에서 즉시 고객에게 예상수리비를 알려줄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달 1일 ‘사고차량 이미지 인식장치,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란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며 “핀테크를 활용해 사고 견적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보상직원들의 업무생산성을 향상시켜 고객서비스에 스피드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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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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