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최초 반려견 동반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반려견 문화 향상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합성어)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3일 신세계 프라퍼티에 따르면 4일과 5일엔 스타필드 하남에서, 11일과 12일엔 고양점에서 펫티켓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는 수의사, 행동교정전문가 등 반려견에 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려견의 이해, 건강,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오후 1시 강의는 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그녀의 동물병원’의 설채현 수의사가 맡는다. 강의 주제는 ‘아이야, 넌 무슨 생각을 하니?‘로 반려견과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진 3시 강연엔 조우재 수의사가 ‘우리 강아지 20년 살기‘라는 주제로 반려견의 건강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박보연 교수가 ‘반려견의 습성, 잘못된 오해‘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반려견의 즉석 행동교정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 참여 고객들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몰리스펫샵’에 식품·용품 20% 할인권을 증정하며,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도 참여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
권광현 신세계 프라퍼티 과장은 “스타필드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쇼핑몰로 지난해부터 펫티켓과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이번 반려견 관련 강연을 통해 펫티켓 문화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