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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침대 옆에 쏙’...드롱기, 팩트 라디에이터 ‘나노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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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2, 2018, 11:10:09

리얼 네어지 기술로 열손실 없이 온도 유지..세련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아침 저녁으로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운 겨울을 대비할 때가 왔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길고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라디에이터 나노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드롱기는 커피 머신과 주방 소형 가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회사가 설립됐을 당시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군이 바로 라디에이터다. 이후 히터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난방기기 분야의 독보적인 개척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롱기가 라디에이터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라디에이터는 집 안과 사무 공간에서 주 난방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적합한 난방기기다. 별도의 시설이나 추가비용이 들지 않고, 필요한 공간만을 빠른 시간내에 데우고 원하는 온도로 조절 가능해 경제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한 드롱기 라디에이터 나노S는 드롱기 만의 리얼 에너지(Real Energy)기술로 원하는 온도에 더 빠르게 도달하고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 없이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한 제품이다.

 

공기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내부 오일 가열 방식으로 건조하거나 답답한 공기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넓고 둥글게 처리된 핀 디자인은 복사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동 시 팬이나 모터를 돌리는 소음이 없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사무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드롱기 홍보 담당자는 “최근 세계 기후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겨울 환경도 점차 더 춥고 혹독하게 변화하고 있어 추위를 견디기 위한 라디에이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나노S는 우수한 기능과 실용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에 콤팩트한 사이즈까지 겸비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롱기는 최근 전자동 커피머신 판매 1위를 달성하고 디스틴타 컬렉션 중 퓨어 화이트 색상 5종 세트를 출시하며 주방 소형가전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라디에이터 나노S와 같이 앞으로도 생활을 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판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가격은 TRNS0505M이 9만 9000원, TRNS0808M이 12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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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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