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분기 영업익 4.1%↓...“추석·공휴일 영향”

대형마트 성장은 주춤·온라인은 적자..창고형 할인마트는 성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온라인 쇼핑이 강세로 지속되면서 대형마트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주말에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풍경이 점차 사라지고, 온라인이나 창고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 쇼핑객이 늘고 있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 매출액은 4조 7272억원으로 13.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944억원으로 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마트는 "추석이 지난해에는 10월이었으나 올해는 9월이 되면서 작년보다 3분기 오프라인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대형마트 할인점 매출은 3조 15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어든 1780억원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형마트 할인점 매출 신장률은 0.9% 역신장했으며, 기존 점포의 경우 2.7% 역신장했다. 

 

온라인 매출은 2734억원으로 1.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도 49억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는 매출이 크게 537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9% 늘었고,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65.5% 증가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이마트몰은 추석 공휴일 영향 등으로 인해 증가율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