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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 부산 벡스코 ‘ICT 로봇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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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1, 2018, 14:11:10

골드버그와 3D프린터로 만든 로봇거미, 도룡, 포크레인 등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이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ICT 로봇 체험관을 리뉴얼했다.

 

이번 벡스코 ICT로봇체험관은 ‘3D프린팅과 만난 내 친구 로봇’이라는 주제로 놀이와 재미가 강조한 체험장이다. 30여 종의 체험 로봇은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ICT로봇체험관에는 복잡한 구조의 골드버그와 3D프린터로 만든 로봇거미, 도룡, 포크레인 등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조립형 로봇과의 다양한 체험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된다.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은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제품과 교육장비와 보조재를 제조·생산하며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개발 전문기업이다. 특히 로봇, 소프트웨어, 3D프린터, 드론교육은 물론 교사양성과 창의력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진홍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의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다양한 교육기자재와 컨텐츠를 통해 과학의 기초를 다져가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창의력 교육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벡스코 ICT로봇체험관은 단기 전시행사가 아닌 상설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로봇과 3D프린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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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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