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이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ICT 로봇 체험관을 리뉴얼했다.
이번 벡스코 ICT로봇체험관은 ‘3D프린팅과 만난 내 친구 로봇’이라는 주제로 놀이와 재미가 강조한 체험장이다. 30여 종의 체험 로봇은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ICT로봇체험관에는 복잡한 구조의 골드버그와 3D프린터로 만든 로봇거미, 도룡, 포크레인 등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조립형 로봇과의 다양한 체험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된다.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은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제품과 교육장비와 보조재를 제조·생산하며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개발 전문기업이다. 특히 로봇, 소프트웨어, 3D프린터, 드론교육은 물론 교사양성과 창의력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진홍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의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다양한 교육기자재와 컨텐츠를 통해 과학의 기초를 다져가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창의력 교육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벡스코 ICT로봇체험관은 단기 전시행사가 아닌 상설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로봇과 3D프린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