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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동국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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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2, 2018, 08:11:56

첨단농업 발전 교류‧청년창업 지원‧디지털 인재양성 등...“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확대할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은행이 동국대학교와 손잡고 첨단농업 발전, 청년 창업, 인재 양성 등에 앞장선다.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1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1기, 2기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을 진행한 이후 사업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농업 발전 교류 ▲청년창업 지원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품질 유지와 안전보장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동국대 지능형농식품포장연구센터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지능형농식품포장연구센터는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IoT기술 등이 주요 연구분야다.

 

또한, 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와 동국대 창업지원단을 연결해 디지털 신사업, 핀테크, 농업테크 등을 함께 개발한다. 이러한 연계를 바탕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금융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와 긴밀히 협력해 상호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외부 전문가와 활발히 협업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1등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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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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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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