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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연말 맞아 한정판 ‘글로 레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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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3, 2018, 10:11:54

7월에 출시한 글로 시리즈 2 업그레이드 버전..냄새 최소화하고 풍미 극대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다가올 연말을 맞이해 한정판 궐련형전자담배를 선보인다. 

 

23일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 대표 매튜 쥬에리)에 따르면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의 한정판 ‘글로 레드(glo™ Red)’를 판매한다. 

 

이번 ‘글로 레드’는 지난 7월 30일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된 글로 시리즈 2(glo™ series 2)의 모든 업그레이드 요소들이 적용돼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좋은 편이다. 

 

또 궐련형전자담배 중 유일하게 스틱을 360도 감싸 내부까지 균일하게 가열하는 가열 기술을 적용했다. 일반 연소방식의 담배와 비교해 냄새는 최소화하고, 담배의 풍미는 극대화했다. 

 

강렬한 매력을 뿜는 ‘글로 레드’는 선명한 붉은 색상이 포인트다. 글로 시리즈 2의 시그니처 룩인 빛나는 광택의 상단과 매트한 하단의 듀얼톤에 붉은 색상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담아 특별한 연말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글로 레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9만원, 쿠폰 적용가는 6만원이다. 지난 11월 12일 글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늘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글로 레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1월 30일부터 세븐일레븐, CU, GS25 등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알퍼 유스(Alper Yuce) BAT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이번 ‘글로 레드’는 소장 가치 높은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글로 시리즈 2의 모든 특장점도 함께 담고 있다”며 “강렬하고 세련된 레드 색상이 돋보이는 한정판 ‘글로 레드’는 연말 연시 화려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 코리아는 ‘글로 시리즈 2’ 출시에 맞춰 글로 전용 ‘던힐 네오스틱’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네오’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프리미엄 블렌딩을 통해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네오’는 지난 11월 5일에 출시한 네오 트로피컬 쿨+와 네오 루비 쿨+를 포함한 총 8가지 맛을 선사했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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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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