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이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활동이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KB손보(사장 양종희)는 지난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소통분야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검증을 통해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KB손보는 소통 종합지수에서 손보사 중 최고 점수인 78.42점을 획득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개최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도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3월, KB손보는 미디어센터 ‘KB손해보험 인사이트’를 오픈해 브랜드 저널리즘 기반의 온라인 소통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또, 1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인스타그램·트위터·네이버 포스트 등 여러 SNS채널을 기반으로 고객들과 소통해왔다.
KB손보는 ASMR, 시네마그래프 등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방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전용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나혼자산다’ 양치승 관장, ‘랜선라이프’ 고퇴경 약사 등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 영상은 현재 2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희망바자회’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KB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모션이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Youth층과의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재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변화된 콘텐츠 소비 방식의 흐름 속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으로 진성 고객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며 “KB손보가 추구하는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