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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교육 상품권·국내 숙박권...최대 95%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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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3, 2018, 16:12:32

이달 9일까지 ‘청춘을 응원해’ 할인 프로모션 진행..‘100원 응모 이벤트’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옥션이 ‘청춘을 응원해’ 프로모션 이벤트로 교육 상품권과 국내 숙박권 할인 판매에 나섰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오는 9일까지 ‘청춘을 응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춘들을 위한 교육 상품권·국내 숙박권이 최대 95% 할인가에 판매되고, 100원 응모 이벤트·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청춘들의 자기개발을 응원하기 위해 YBM외국어 인강을 기간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YBM 토익토스오픽 인강 무제한 수강권(6개월)'이 19만원이며, 'YBM 영어 인강 무제한 수강권(12개월)'은 2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원영어'의 '평생수강패키지'가 파격 할인가로 한정 판매된다. 본래 245만8000원에서 95%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중이다. 'YBM 일본어 인강 무제한 수강권(12개월)'은 16만원에, 'YBM 중국어 인강 무제한 수강권(12개월)'은 14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특별한 날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놀자 숙박권'도 요일별 특가로 선보인다. 3일에는 부산 힐튼 호텔 숙박권이 24만9000원이며, 오는 4일부터 9일에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숙박권(11만원),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숙박권(16만8300원) 등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밖에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0원 응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00원딜 이벤트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토익 접수와 YBM교육 수강 등에 사용할 있는 YBM 5만원 교육 상품권(100명)과 야놀자 숙박상품 전용 10만원권(1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미당첨자에게는 스마일캐시로 캐시백(100원)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야놀자 전용 20% 중복 쿠폰을 추가로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에서 ‘청춘을 응원해’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고, '추천상품 코너'에서 보다 다양한 국내 숙박권과 외국어 관련 상품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서은희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청춘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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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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