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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이상적 배우자 키, 男 177cm·女 16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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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3, 2018, 10:12:00

이상적 배우자 선택 기준은 성격·외모·경제력·가정환경·가치관 順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23일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가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을 조사·연구해 ‘2018년 이상적 배우자상(像)’을 발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분석 결과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7.4cm ▲연소득 5319만원 ▲자산 2억4999만원 ▲3~4세 연상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 남성이었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4cm ▲연소득 4194만원 ▲자산 1억6948만원 ▲3~4세 연하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상적 배우자 신장은 남성은 여성의 키에 대해 ‘중요하지 않다’(33.7%)는 답변을 가장 많았다. 여성은 ‘175cm 이상~180cm 미만’(42.3%)을 이상적인 남편의 키로 여겼다. 이상적인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77.4cm, 164cm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상적 배우자의 선택 기준은 ‘성격’(34.8%), ‘외모’(11.7%), ‘경제력’(11.6%), ‘가정환경’(8.9%), ‘가치관’(8.7%) 순이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여성의 ‘성격’(34.9%)과 ‘외모’(16.6%), ‘가치관’(8.2%), ‘직업’(7.4%), ‘가정환경’(7.3%)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여성은 남성의 ‘성격’(34.7%)에 이어 ‘경제력’(16%), ‘가정환경’(10.4%), ‘가치관’(9.1%), ‘직업’(8.6%)을 배우자 고려 우선 순위에 뒀다.

 

듀오 관계자는 “미혼남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상대의 개인적인 요소만큼이나 환경도 중요 요소로 여기는 비율이 높아졌다”며 “결혼에 대한 당위성, 이후 행복에 대한 기대가 여성이 남성보다 8% 이상 낮은 점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199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2030 결혼 리서치’를 기획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489명, 여성 511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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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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