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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Q9, 49만원에 선봬...“프리미엄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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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7, 2019, 11:01:24

가장 얇은 LG Q시리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붐박스 스피커·LG페이·방수·방진·AI카메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전자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9를 출시한다.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갖추고도 출고가는 채 50만원이 안 되는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LG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Q9을 11일 출시한다. 명품 오디오 수준 소리 구현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대서 결제하는 LG 페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두께는 7.9mm로 LG Q시리즈 중 가장 얇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LG Q9은 고가 프리미엄 제품에만 사용하던 풀비전 QHD+를 탑재해 유튜브·드라마 등 영상을 생생히 즐길 수 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니트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사운드 면에선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한다. DAC는 디지털 신호인 음원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칩이다.

 

또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해 중저음을 기존 스마트폰보다 2배 이상 강력하게 출력할 수 있다.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 같은 효과를 낸다.

 

LG Q9은 LG 페이를 탑재해 결제기(POS)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쓸 수 있다.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피사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또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쓸 수 있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밀스펙)에서 낙하·고온·저온·고습·진동·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디자인은 세련미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제품 전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1인치 대화면이 한 손에 들어온다. 두께는 7.9mm로 LG Q시리즈 중 가장 얇다. 후면은 강화유리를 나노미터 단위로 깎아 촉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높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담아내 훌륭한 졸업·입학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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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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