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로지텍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와 프로팀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
로지텍 코리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샌드박스 게이밍’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LCK 스프링부터 로지텍 G PRO 시리즈·아스트로(ASTRO) 게이밍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마우스·키보드·헤드셋 등)를 제공받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업계를 대표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세운 e스포츠 게임단이다. 지난해 12월 LCK 승강을 확정받은 ‘팀 배틀코믹스’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클래시로얄 프로팀에 인수해 LoL e스포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로지텍은 국내외 유명 프로게이머와 협업해 게이밍 기어를 개발해 왔다. 리그 오브 레전드·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리그와 각 팀을 후원해 국내 e스포츠 시장 발전에도 기여 해왔다. 15일엔 LCK 스프링·서머 시즌 후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샌드박스 게이밍은 지난 시즌 LCK 승강을 이끈 유의준 감독·이준용 코치에 더해 경험이 풍부한 강병호 코치를 합류시키는 등 적극적인 코치진 정비에 나섰다. 또 ▲bbq 올리버스의 ‘고스트’ 장용준 ▲유럽리그에서 활약한 ‘토토로’ 은종섭 ▲ 준우승을 경험한 ‘써밋’ 박우태를 영입 했다.
로지텍은 “‘샌드박스 게이밍’은 탄탄한 팀 전력뿐만 아니라 e스포츠 팬과 호흡할 수 있는 콘텐츠 역량도 보유해 향후 e스포츠 발전을 이끌 최적의 프로 게임단이라고 판단했다”며 “LoL e스포츠 시장에서 새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샌드박스 게이밍’과 함께해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