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민금융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는 8일 황학동 벼룩시장 일대(서울 중구 동묘 인근)를 방문해,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두 기관 직원들은 이날 황학동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황사마스크 등 상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1000개도 배포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시장 상인들의 경우 일수나 불법사금융을 이용해 고금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장상인을 포함해 서민금융의 지원대상이 되는 경우 1397 서민금융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원과 신복위는 현재 모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한 번에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전국 47곳)와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운영 중이다.